Pal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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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nie 작성일 25-08-15 15:30 조회 34 댓글 6본문
Palouse ,Washington
추천1
댓글목록 6
JCHOI님의 댓글
JCHOI 작성일
무르익어 고개숙인 진한 황금빛 보리밭
끝은 보이지 않지만 부단히 달려간다
어느때인가 만날 그때까지 가보려한다
힘들고 모진 눈보라를 만난다 해도
죽음을 마주하는 지친 순간의 고비를 넘어
기어이 그곳에 당도하리라
오! 신이시여
나 이곳에 서있습니다
이제 어찌하오리까...
Sunnie님의 댓글의 댓글
Sunnie 작성일
작가님의 돋보이는 감성의 섬세함 너무 감동이고 멋지십니다 !
감사합니다
이천님의 댓글
이천 작성일
저는 두 분 글 읽다가 사진은 제대로 못 봤습니다 ㅠㅠ
와이프가 밥 먹으라고 연락 와서 .....
이천님의 댓글의 댓글
이천 작성일
아침에 찬찬히 들여다 보면서 감탄을 합니다
마치 유명 화가의 그림을 보는 듯 하네요
특히 전경으로 채택하신 잘 익은 밀밭의 디테일과
중경 원경까지 적절하게 고려하신 배열이 눈에 띱니다
멀리 가서 수고하셨습니다
Sunnie님의 댓글의 댓글
Sunnie 작성일
너무 과평을 주셔서 더욱 열심히 사이트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Sunnie님의 댓글
Sunnie 작성일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 정호승 >